Day 37 - Java 기초

지난 36일간의 파이썬 학습이 끝나고, 오늘부터는 새로운 언어인 Java를 배우기 시작했다. 오늘은 Java의 기초적인 문법과 Scanner, 연산자, 조건문, 반복문에 대해 학습했다. 파이썬과 다른 것들 위주로 정리해 보겠다.

 

인터프리터 언어인 파이썬과 달리 자바는 컴파일러 언어여서, 한 줄 한 줄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우선 어려운 부분이었다. 또한 파이썬은 처음부터 코드를 작성하면 되지만, 자바의 경우 프로젝트를 만들고, 패키지를 만들고, 클래스를 만든 후 그 안에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는게 다른 점이었다. 여기서 자바는 프로젝트명과 클래스명이 같아야 코드가 실행된다는 점이 추가되자 약간 복잡해졌다.

자바는 모든 클래스에 대해 중괄호({})를 사용하며, 코드 작성 시 한 줄이 끝나면 세미콜론(;)을 작성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파이썬의 input과 같은 문법으로 자바에는 scanner가 있다. 다만 자바의 스캐너는 Scanner 라이브러리에서 불러와서 쓰는 것이다. 또한 기존 함수나 클래스를 그냥 불러오면 되는 파이썬과 달리, 자바는 반드시 앞에 new 인자를 붙여주어야 한다.

 

연산자의 경우 파이썬에 없던 연산자인 ++, --가 존재했다. 증감 연산자로 파이썬에서 x += 1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연산자인데, 해당 연산자를 변수 앞에 쓸 때랑 뒤에 쓸 때랑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겠다. 조건문의 경우에는 elif가 else if로 쓰인다는 것 외에 아주 큰 차이는 없었다.

 

반복문의 경우, 파이썬과 달리 range함수가 없어서 사용하기에 복잡했다. 대신 괄호 안에 직접 특정 변수가 어떤 값일 때, 어떤 값이 될 때까지, 어떤 연산을 할지 미리 지정해주어야 했다. 또 for와 while은 기본적으로 같지만, 파이썬의 repeat의 역할을 자바에서는 do while이 한다는 점이 다른 점이었다.

 

처음 배우는 것이라 너무 어려웠는데, 교재를 통해 많은 복습을 해서 자바에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